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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독일서 1.2 TDI 엔진 리콜 예정... 배출가스 조작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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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8-19 0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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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은 EA189 형 1.2리터 디젤 엔진에 대해 독일 당국에서 리콜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2.0 TDI 엔진에 이어 1.2 TDI 엔진도 배출 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사실이 밝혀진 것. 

폭스바겐 그룹은 일부 디젤 차량에 불법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배출 가스 검사시에는 스티어링 휠과 바퀴의 상태 등으로 테스트 중임을 감지하고 배출 가스 정화 기능을 활성화해 검사를 통과했다. 하지만, 일반 주행 상태에서는 원하는 연비와 동력 성능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가 비활성화되어 기준치를 넘는 유해 물질을 방출했다. 

이번에 독일 자동차 협회 (KBA)에서 리콜 계획이 승인된 것은 EA189 형 디젤 엔진 중 '1.2 TDI' 엔진으로 이미 리콜 승인을 받은 '2.0 TDI'과 함께 리콜 대상이 된 것. 1.2 TDI 엔진도 2.0 TDI 엔진과 같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리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은 '폴로'와 세아트 '이비자' 등 46만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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