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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즈음에 디젤 엔진이 멸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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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3-13 16: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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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엔진이 도도새와 같은 운명을 짊어지게 되는 것일까?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널리 보급되고 단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많아지면서 디젤 엔진이 멸종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볼보의 CEO인 하칸 사무엘손은 올해 제네바 모터쇼 현장에서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2020년 이후에는 디젤 엔진이 쓸모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발언했다. 그는 “가솔린 엔진과 동일한 NOx(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디젤 엔진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만들 수는 있지만 분명히 더 비쌀 것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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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엔진은 CO2 배출 조건을 만족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역할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2020년까지는 디젤 엔진이 중요한 역할을 맡지만 그 이후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차가 비용 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되고, 그 이후 규제가 95g/km로 강화된다면 디젤 엔진은 이제 더 이상 쓸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볼보는 2019년 출시를 목표로 순수전기차를 제작중에 있으며, 2025년까지는 전 라인업에 전기 모터 파워트레인을 마련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북유럽의 자동차 규제와도 밀접하게 맞물려 있기 때문에 전기차와 동시에 디젤 엔진의 효율화를 꾀한다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볼보가 전기차에 집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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