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터보 점유율 21%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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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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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03 07:3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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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터보 엔진의 판매가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차의 판매가 3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먼즈닷컴에 따르면 2011년만 해도 터보 엔진이 미국 신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 이하였지만 작년에는 21%까지 올랐다.
터보는 연비 규제 때문에 미국에서도 점유율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하니웰은 2019년이 되면 미국의 터보 점유율이 4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는 연 800만대에 육박하는 것이다. 그리고 2025년에는 터보 점유율이 80%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드의 경우 미국에서 터보 엔진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피에스타의 1리터부터 F-150의 V6까지 다양한 터보 엔진을 라인업하고 있다. 머스탱에도 1986년 이후 처음으로 4기통 엔진을 탑재했지만 터보 엔진으로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올렸다. 참고로 유럽은 터보의 점유율이 6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