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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그룹, 배출가스 조작 위한 소프트웨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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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9-13 0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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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 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프랑스 검찰은 푸조와 시트로엥 브랜드로 판매된 약 200만대의 디젤차량에서 '의심스러운 소프트웨어'가 사용된 사실을 밝혀냈다고 프랑스의 르몽드지가 보도했다.


파리에 본사를 둔 PSA 그룹의 대변인은 보도에 대해, 배출가스 조작을 위한 악성 소프트웨어는 사용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보도 이후 PSA의 주가가 급락해,  4.4% 하락했다. 의심되는 소프트웨어는 실제 도로에서 운행시 규제치를 웃도는 배출가스가 배출됨에도 불구하고, 테스트시에는 유해한 질소산화물 (NOx) 배출을 감소시키는 역활을 한다. 

 

올해 2월 프랑스 DGCCRF (경쟁, 소비, 부정 방지국)은 PSA그룹을 배출가스 조작 의혹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폭스바겐, 르노, FCA그룹에 이어 4번째로 배출가스 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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