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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E, "내연기관 연비 향상이 휘발유 수요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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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9-24 23: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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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FGE는 전기차 보급보다 가솔린차의 연비 향상이 휘발유 수요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유럽과 아시아시장의 경우 가솔린 자동차에서 전기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FGE는 향후 석유수요가 피크에 이르겠지만 전동화 때문이 아닌 연비 향상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석유수요는 15년 후에 절정에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세계 가솔린 수요는 연비 향상으로 인해 2016년부터 2040년까지 일 1130만 배럴이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자동차 보급에 따른 휘발유 소비 감소폭은 일 530만 배럴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디젤의 경우 선박, 트럭 등 수송용 에너지로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지적했다. 전세계 승용차 가운데 디젤차의 점유율은 현재 15%에서 2030년에는 8% 내외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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