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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독일 정부에 8억 유로의 벌금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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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0-18 12: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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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디젤엔진의 배출 가스 비리 문제와 관련, 독일 당국으로부터 8억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뮌헨 지방 검찰은 폭스 바겐 그룹이 생산하는 V6 및 V8 디젤 엔진이 배출가스 기준에 적합한 것처럼 조작한 사실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아우디는 이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벌금을 지불한다고 발표했다.

 

벌금으로 부과된 8억 유로 가운데 7억 9500만 유로는 부정한 방법으로 얻은 수익이며 나머지 500만 유로가 위반에 대한 벌금이다. 폭스바겐 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벌금 부과로 인해 2018년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의 전 CEO 루퍼트 슈타들러는 현재 디젤 게이트에 관여한 혐의로 구류 중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아우디에 대한 수사는 종결되었지만 다른 국가들의 폭스바겐 임원들의 재판은 아직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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