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도로교통국, 현대기아차 차량화재 관련 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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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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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2 19:2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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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 (NHTSA)은 1일, 현대차와 기아차의 엔진 화재 문제에 대해 양사의 승용차량 300만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NHTSA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미국 자동차 안전센터가 지난 해 6월 제출한 조사 요청에 대응한 것으로, 미국 자동차 안전센터에서는 2017년 이후 현대차와 기아차의 승용모델의 화재 위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조사 대상은 기아차의 11~14년식 '옵티마'와 '쏘렌토', 10~15년식 '기아 쏘울', 현대차의 11~14년식 '쏘나타'와 '싼타페'이며 모두 출시 4년이상 경과된 차량들이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조사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