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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RAM) 2020 에코디젤엔진, 향상된 연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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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08 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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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위주의 북미 픽업트럭 시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디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브랜드는 램(RAM)이다. 다만 램의 디젤 트럭들은 토크는 강하지만 연비적인 부분에서 약점이 있다고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2020년형 램 1500 에코디젤이 출시되며 연비 부분에서 기존보다 향상된 연비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4X2 모델의 경우 도심에선 리터당 9Km, 고속도로에서는 리터당 13Km로 통합 연비는 약 11Km이다. 4X4 모델의 경우에는 이보다는 약간 낮은 연비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비해 디젤엔진을 탑재한 2020년 쉐보레 실버라도는 통합연비 리터당 11Km를 보여주고 있으며, 포드의 F150의 통합연비는 리터당 10.2Km정도로 나타났다. 

램의 에코디젤 엔진은 램 1500 라인업에서 가장 연료 효율이 높은 파워트레인일 뿐만 아니라, 124.9L에 달하는 연료 탱크를 갖추어 1,600Km 이상의 안정적인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램은 이것이 대형 픽업트럭 부분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라고 주장한다. 

에코디젤 엔진은 현재 260마력과 480파운드의 토크를 생산한다. 8단 자동 트랜스미션이 연결되어 있으며 최대 견인무게는 약 5,700Kg이다.

램1500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약 5000달러를 추가 지불하여 에코디젤엔진을 장착할 수 있으며, 모든 트림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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