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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투아렉 V8 TDI, 유로6기준보다 75% 적은 NOx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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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4-03 10: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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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유로6의 한계치인 80mg/km보다 훨씬 낮은 10~20mg/km를 달성한 신형 V8 TDI엔진을 출시했다. 이 수치는 실도로측정(RDE)에 의한 것으로 WLTP 기준에도 부합한다.

 

폭스바겐 V8 TDI는 독일의 로어 삭소니주를 포함해 바덴 뷔템베르크, 바이에른 등 대 도시에서 측정이 수행됐다. 네바퀴 굴림방식 V8 TDI는 경로, 고도 및 개별 통행량의 차이와 상관없이 각 테스트에서 NOx 한도 아래로 확실하게 도달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바바리아에서는 13mg/km, 뷔템베르크에서는 20mg/km 등 세 지역 평균 14mg/km의 측정값을 보였다.

 

SCR(선택환원촉매)은 물론이고 DPF를 채용하고 있으며 가변 트윈 터보 시스템을 채용한 V8 TDI는 하나의 터보차저가 1,250rpm에서 900Nm의 높은 토크를 발휘하며 두 번째 터보차저는 전기식 밸브 리프트 시스템을 사용해 2,200rpm이상의 엔진 속도에서 작동한다. 이로 인해 Euro-6d-TEMP-EVAP-ISC 배기가스 기준을 간단하게 충족한다.

 

폭스바겐은 이미 트윈 도징 기술로 유로6기준보다 80% 적은 NOx를 배출하는 EA288 Evo 4기통 디젤 엔진을 개발해 8세대 골프와 파사트 등에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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