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새 W12 6리터와 유로6 디젤 엔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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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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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09 21:3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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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비엔나 모터 심포지움에서 새 W12 6리터와 유로6 디젤 엔진을 공개했다. 새 W12 6리터 TSI는 차세대 기함에, 유로6 TDI는 LCV용으로 개발된 것이다. 모두 현행 유닛보다 성능과 연비가 모두 좋아졌다.
폭스바겐 그룹은 소형 가솔린과 디젤부터 천연가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연료전치까지 모든 종류의 파워트레인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내연기관의 효율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터보 엔진도 차세대 투 스테이지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 디젤 엔진은 2.0 TDI 4V로 불리며 MDB(Modular Diesel Component) 시스템을 공유한다. 첫 적용 모델은 신형 멀티밴과 트랜스포터이며, 기존 대비 평균 연비가 14% 향상됐다. 듀얼 스테이지 터빈을 통해 효율을 더욱 높인 게 특징이다. 커먼레일의 분사 압력은 2,000바이고, 저온/고압 EGR(Exhaust Gas Recirculation)도 갖추고 있다. 엔진 출력은 84마력~204마력 사이의 4가지 버전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