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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상원의원, 바이든 행정부에 내연기관 폐지일정 지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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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24 08: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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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나의 민주당 수속 두 명의 상원의원 알렉스 파딜라(Alex Padilla)와 다이앤 파인스타인(Dianne Feinstein)이 캘리포니아의 사례에 따라 전국적으로 내연기관 엔진차에 대해 단계적 폐지 일정을 지정하도록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완화된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해 캘리포니아의 깨끗한 자동차 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 권리를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주는 2020년 9월 2035년부터 무공해차만 판매할 수 있는 법령을 발포했으며 2045년부터는 모든 신차는 전기차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내연기관차의 단계적 폐지 날짜를 설정하라는 것이 첫 번째 요구사항이다. 

또한 오바마 정권에서 2012년 연비 기준을 4.32리터/100km로 설정했었는데 트럼프가 5.88리터/100km로 완화했던 것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서는 바이든 정권은 7월가지 다시 수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트럼프 정권 하에서는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22개주는 규제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고 자동차회사들도 트럼프의 완화정책을 지지하는 업체와 반대하는 업체로 나뉘어 갈등 국면이 계속됐었다. 

그 중 이미 GM 등은 내연기관차를 2035년 이후에는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포드도 유럽시장에서는 2030년 이후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로이터 통신은 현재 워싱턴의 민주당 원들은 교통 정책의 변화를위한 일련의 법안을 제출하고 있다고 한다 . 예를 들어, 10 년 이내에 대중 교통의 전동에 최소 1,500 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제안 ( 녹색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법 )을 비롯해 불과 몇 주 전, 기후 정책에 대한 매우 상세한 법안인 클린퓨처액트(CLEAN Future Act)를 발표했다 . 그에 따르면 매년 수십억 달러가 인프라 충전 지원 프로그램에 투입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2 월 중순 이미 ' 그린 법 '이라는 법안 발표됐다. 이는 현재 20만대인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대수를 40 만 대로 늘리는 것이 포함됐다. 전기 자전거에 대한 세금 공제를 제공하라는 법안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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