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S클래스에 4.0리터 V형 8기통 사양 추가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1-05-19 20:03:26 |
본문
메르세데스 벤츠가 2021년 5월 18일, 신형 S 클래스 유럽 사양 차에 4.0리터 V 형 8 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S580 4매틱을 추가 설정한다고 발표했다. 3,982cc V 형 8 기통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은 메르세데스 AMG GT시리즈에도 탑재된다. 최대출력 503hp/5,500rpm, 최대토크 71.4kgm/2,000~4,000rpm을 발휘한다.
디젤 버전 S350d는 차세대 3.0 리터 직렬 6 기통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최대 출력은 286hp/3,400 ~ 4,600rpm, 최대토크 61.2kgm/1,200~3,200rp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9 단 AT인 9G 트로닉, 구동 방식은 뒷바퀴 굴림방식이다. 0-100km/h 6.4 초, 최고속도는 250km/h (속도 제한). 복합 모드 기준 연비가 16.1km/리터, CO2 배출량이 163g/km (NEDC 기준)으로 우수하다.
변속기는 9 단 AT인 9G 트로닉, 구동 방식은 4WD인 4매틱이다. 0-100km/h 가속성능 4.4 초, 최고속도 250km / h (속도 제한). 유럽 복합 모드 기준 연비 10km/리터, CO2 배출량은 228g / km (NEDC 기준)다.
V8 파워 트레인에는 2 세대 스타터 제너레이터의 ISG가 채용됐다. ISG는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배치된 전기 모터 발전기와 스타터 기능도 겸하고 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기 모터와 48V 전기 시스템은 기존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은 회생 브레이크에 의한 발전을 하고, 리튬 이온 배터리에 축전한다. 엔진이 저 회전시에는 최대 출력 20hp, 최대 토크 20.4kgm의 부스트 전력을 이용해 동력 보조를 실시함으로써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가속을 실현한다.
또한 고속도로 등에서의 저 부하 운전시에는 엔진을 정지시키고, 타성 주행을 해 연비성능을 높여 준다. 엔진 스타트 스톱 기능도 매끄러워졌다.
이 ISG는 9 단 AT의 9G 트로닉과 일체 설계됐다. 따라서, 전기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변속기 쿨러가 변속기에 통합되어있다. ISG와 함께 전기 냉매 압축기를 사용했다. 따라서 엔진이 정지하고 있을 때도 에어컨을 최적으로 제어 할 수 있다고 한다.
신형 S 클래스 유럽 사양 차에는 지금까지 직렬 6 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 탑재 차량만 라인업되어 있었다. 가솔린 엔진은 차세대 직분 사 3.0 리터 직렬 6 기통 터보 두 종류의 튜닝으로 S450 4매틱은 최대출력 367hp/5,500~6,100rpm, 최대토크 51kgm/1,600~4,500rpm, S500 4매틱은 최대출력 435hp/5,900~6,100rpm, 최대토크 53kgm/1,800~5,500rp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두 등급 모두 9 단 AT인 9G 트로닉, 구동 방식은 4WD인 4매틱이다. 0-100km/h 가속성능은 S450 4매틱이 5.1 초, 최고속도 250km/h (속도 제한), S500 4매틱이 각각 4.9 초, 250km/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