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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헝가리 공장 4,000만번째 엔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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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9-09 09: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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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1년 9월 3일, 아우디 헝가리아 공장에서 4,000만 번째 엔진이 생산됐다고 발표했다. 아우디 헝가리아는 1994년부터 엔진을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엔진 제조업체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는 전기 모터의 양산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덧붙였다. 

기요르 공장은 공장은 아우디 그룹의 국제 생산 네트워크의 핵심 기둥으로 효율적인 공정, 매력적인 제품 범위 및 우수한 팀으로 그룹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우디 헝가리아 경영이사회 의장인 알폰스 딘트너(Alfons Dintner)는 세계 최고의 엔진 제조업체인 아우디 헝가리아는 연소 엔진 생산에 대한 30년 가까이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전기 드라이브로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아우디 헝가리아가 제작한 엔진 4,000만 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총 1,900만 대 이상의 생산이 이루어졌다. 4기통 디젤 엔진은 1,100만 대 이상으로 2위를 차지했고, 6기통 가솔린 엔진 모델은 450만 대를 차지했다.

한편 아우디 헝가리아는 e모빌리티의 정신으로 3년 째 전기 구동을 제조해 왔으며, 이미 차세대 전기 모터 제조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그룹의 순수 전기 모델용 전기 파워트레인은 기요르 공장에서 제조될 예정이며, 포르쉐와 협력하여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게 된다. 1만 5,000평방미터의 면적이 새로운 엔진을 제조하기 위한 기존 생산 홀에 설치됐다. 700명의 직원이 양산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워트레인 생산 외에도 차세대 전자 모터용 스테터 및 기어박스 부품과 같은 여러 가지 추가 부품도 이곳에서 제조될 예정이다.

아우디 헝가리아의 엔진 생산 역사는 1994년에 4기통, 5밸브 유닛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엔진 제조 포트폴리오는 CNG 엔진, 전기 구동과 같은 새로운 엔진 유형의 도입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우디는 전 세계 폭스바겐 그룹의 38개 차량 공장에서 매년 약 200만 대의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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