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5개국, 가솔린차 판매 금지 5년 연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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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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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7 11:2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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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루마니아의 5개국이 유럽연합(EU)에 가솔린차와 디젤차의 신차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시기를 2035년부터 5년 연장하는 요청을 전달했다.
EU는 지난해 신차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2035년부터 100%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5개국은 2035년에 90%, 2040년에 100% 감축하는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소형 상용차는 2035년 80%, 2040년 100% 감축하도록 요구되고 있다.
유럽 5개국은 적절한 이행기간 조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요청서를 전달했다.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금지 조치는 자동차의 온난화가스 배출을 삭감하고 전기자동차(EV)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EU의 계획을 실행하는 중요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