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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베스트셀러 1.5 TSI 가솔린 엔진 개량으로 배기가스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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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20 20: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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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이 2022년 7월 18일, 효율성을 더 높이고 배기 가스를 저감한 베스트셀러 1.5 TSI 가솔린 엔진을 개량했다고 발표했다. 소형 4기통 엔진은 최대출격110kW(150PS)로 시장하며1.5 TSI evo2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T-록과 T-록 카브리올레에 처음으로 탑재된다고 덧붙였다. 

 

TSI evo2는 연말까지 다른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1.5 TSI는 T-Cross 04 에서 Passat Variant 05 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많은 모델에 동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폭스바겐 엔진 제품군의 핵심 기둥이다 . 우리는 소형 4기통 장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제 상당한 연료 소비 이점과 매우 역동적인 반응을 제공한다. 최신 버전의 하이라이트는 액티브 실린더 매니지먼트 ACTplus, 엔진에 가까운 배기 가스 제어 모듈 및 최신 TSI-Evo 연소 프로세스를 포함한다."

EA 211 evo2는 1.5 TSI의 최신 진화 단계에서 개발 엔지니어는 단일 배기 가스 제어 모듈에서 3원 촉매 변환기와 가솔린 미립자 필터를 엔진 가까이로 이동해 배기 가스 제어 시스템의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추가 기여로서 이는 생산시 귀금속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미래의 배출 표준을 준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1.5리터 evo2에서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한 핵심 기술 기능은 향상된 능동 실린더 관리 시스템인 액트플러스(ACTplus)다. 초점은 원활한 엔진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두 실린더의 활성화 및 비활성화를 개선하는 데 있었다. 2기통 작동시 연소 프로세스가 최적화되어 능동 실린더 관리 시스템의 작동 범위도 확장됐다. 액트플러스를 사용하면 엔진이 중저 부하 및 속도로 작동할 때 두 번째 및 세 번째 실린더가 점화되지 않는다. 이 전환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활성 실린더에서 효율성이 증가하는 반면, 중간 실린더는 손실 없이 단순히 따라가며 가속기를 다시 밟으면 다시 활성화된다. 

 

가변 형상 터보차저와 함께 1.5 TSI는 다른 하이테크 구성 요소도 채용하고 있다. 고압 분사 시스템은 최대 350bar의 압력을 생성하고, 플라즈마 코팅된 실린더 벽은 마찰을 줄이며, 주조 냉각 덕트가 있는 피스톤은 연소가 최적화되고 효율성이 증가한다.

 

미래 지향적인 개념의 TSI evo2 엔진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 생산된 연료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또한 미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다양한 하이브리드 수준에도 적합하다. 예를 들어 플러그인 개념으로 최대 200kW(272PS)의 시스템 전력이 가능하다. 

 

엔진은 전기화 전략을 보완한다. 폭스바겐은 엑셀러레이트(ACCELERATE) 전략으로 전기화 공세를 빠른 속도로 추진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전기차의 점유율을 7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중요한 연소 엔진을 더욱 개량하고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유로 7과 같은 미래의 전 세계 배기가스 배출 표준을 충족하기 위함이다. 둘째, 폭스바겐의 내연 기관 모델은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많은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가 있다..

 

EA 211 제품군의 소형 TSI 엔진(EA = 개발 주문의 독일어 약어)은 2012년부터 글로벌 베스트 셀러였다. 폭스바겐은 매년 3개 대륙의 11개 공장에서 400만기 이상의 엔진을 생산한다. 2012년에 데뷔했을 때 세 가지 용량 변형으로 많은 하이테크 기능을 통합했다. 경량 구조로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21kg까지 무게를 줄였다.

 

1.5리터 TSI evo1에서 이미 친숙한 TSI-evo 연소 프로세스는 TSI evo2 세대에도 사용된다. 연소실 냉각의 최적화와 함께 결정적인 요소는 다시 한번 밀러 사이클(고압축으로 입구 밸브의 조기 폐쇄)과 VTG 터보차저 기술(가변 터보차저 형상)의 공생이다. 다음 단계의 핵심 요소는 무엇보다도 폭스바겐에서 내부적으로 관련 엔진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개발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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