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새 1.4리터 터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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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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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18 22: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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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올해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 1.4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공개한다. 이 엔진은 뉴 아스트라에 첫 선을 보이며, 출력과 연비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 출력은 125마력과 150마력 두 가지로 나온다. 1.4리터 터보 직분사는 새 가솔린 패밀리 중 하나이다.
GM은 내부적인 개선을 통해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이 엔진이 탑재된 아스트라의 공인 연비는 리터당 20.4km로 동급에서 가장 좋은 수준이다. 그리고 24.9kg.m의 최대 토크가 2,000~3,500 rpm 사이에서 나올 정도로 토크 밴드도 넓다. CO2 배출량도 114g/km까지 낮췄다.
GM에 따르면 NVH 성능도 동급에서 가장 좋다. 실린더 헤드를 배기 매니폴드와 통합하면서 소음을 줄였고, 캠 커버에도 흡음재를 더했다. 그리고 알루미늄 블록을 적용하면서 기존의 1.4리터 터보 대비 10kg을 덜어냈다. 새 1.4리터 에코텍 직분사 터보는 헝가리의 센트고트하르드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