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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CX-9에 새 2.5 직분사 터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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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11-19 2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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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가 CX-9에 새 2.5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2.5리터 직분사 터보는 스카이액티브-G 시리즈에서 가장 고성능이며, CX-9에 가장 먼저 선보였다. 차후 다른 마쓰다 모델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CX-9은 내년 봄부터 북미 판매가 시작된다.


마쓰다에 따르면 2.5 직분사 터보는 저회전의 토크와 고출력, 연비를 모두 잡았다. 베이스 엔진은 마쓰다6에 탑재된 2.5 자연흡기이고, 2.5T는 스카이액티브-G 시리즈의 첫 번째 터보 엔진이 된다. 마쓰다는 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와 동등한 수준의 토크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2.5T에는 최신의 터보 기술이 탑재됐다. DPT(Dynamic Pressure Turbo)는 엔진 회전수에 따라 배기 파동을 달리해 터보로 인한 지체 현상을 최소화 해준다. 마쓰다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기술이다. 스카이액티브-G 2.5T는 세계에서 가장 압축비(10.5:1)가 높은 터보 엔진 중 하나이다. 최고 출력은 227마력, 최대 토크는 42.8kg.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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