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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태국 법인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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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2-28 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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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태국 법인의 구조조정에 나선다. 태국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소닉과 스핀을 단종시키는 한편 희망 퇴직도 받을 예정이다. 라용 공장과 방콕의 사무소에서는 약 3,200명이 희망 퇴직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태국 법인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판매가 부진한 소닉와 스핀을 단종하는 대신 잘 팔리는 SUV와 트럭의 생산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레일블레이저, 캡티바, 크루즈는 쉐보레 태국 판매의 75% 이상, 수출은 95%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쉐보레의 태국 판매는 2만 5,798대, 생산은 5만 5,491대였다. 이중 3만 5,117대가 64개국으로 수출됐다. GM은 1993년에 태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2000년 8월에는 라용 공자을 오픈했다. 라용 공장에는 14억 달러가 투자됐고, 2011년에는 파워트레인 공장도 오픈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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