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스웨이 컨셉트를 공개했다. 스웨이 컨셉트는 새 컴팩트 해치백을 위한 제안이며, 유럽 시장을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닛산은 스웨이 컨셉트를 통해 컴팩트 해치백을 재정의 했다고 밝혔다. 양산될 경우 신형 마이크라가 된다. 출시는 내년으로 잡혀 있으며, 생산은 프랑스의 르노 공장에서 한다.

스웨이의 차체 사이즈는 4,010×1,780×1,385mm, 휠베이스는 2,570mm이다. 스타일링은 쥬크, 캐쉬카이의 요소를 빌려왔지만 디테일은 보다 스포티하다. 전면에서는 닛산 특유의 V 모션 그릴과 LED 헤드램프, LED 주간등이 특징이다. 머플러는 리어 범퍼에 통합된 방식을 채용했다.

실내는 IDx 컨셉트의 요소가 적용됐다.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 디자인이며 실내 공간도 동급 최고 수준이다. 알루미늄을 사용해 시트의 무게도 줄였다. 그리고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같은 편의 장비도 가득하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