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뉴 오리스와 아벤시스를 공개했다. 뉴 오리스는 해치백과 스포츠 왜건 두 가지 보디로 나오며 새 1.2T 터보 엔진을 통해 성능과 연비를 보강했다. 유럽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오리스와 아벤시스는 영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오리스에 탑재되는 모든 엔진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한다. 오리스는 가솔린과 디젤은 물론 하이브리드 버전까지 나온다. 작년에 서유럽에서 팔린 오리스의 50% 이상이 하이브리드일만큼 인기가 좋다. 1.4 D-4D와 1.6 D-4D 디젤도 고를 수 있다. 아벤시스도 세단과 투어링 스포츠 두 가지 보디로 나온다. 기존 모델보다 안팎 디자인이 좋아졌으며 서스펜션도 다듬었다. 오리스처럼 2가지의 새 디젤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1.2 터보 엔진은 새로 개발된 유닛이고, 오리스에 가장 먼저 적용됐다. 최고 출력은 114마력, 최대 토크는 18.8kg.m이며, 0→100km/h 가속 시간은 10.1초이다. 이 엔진이 탑재된 오리스으 공인 연비는 리터당 25.5km, CO2 배출량은 109g/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