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다가 뉴 수퍼브 에스테이트를 공개했다. 뉴 수퍼브 에스테이트는 동급에서 가장 큰 실내 공간이 자랑이다. 왜건으로서의 기능성을 극대화 했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구형보다 넉넉한 편의 장비와 효율 좋은 파워트레인까지 갖췄다. 판매는 올해 9월부터 시작된다.

뉴 수퍼브 에스테이트는 실내 공간 확대를 위해 휠베이스는 2,841mm, 앞뒤 트레드는 1,584/1,572mm로 늘렸다. 휠베이스는 구형 대비 80mm가 늘어난 것이다. 이를 통해 기본 트렁크 용량은 27리터 늘어난 660리터, 2열 시트를 접으면 1,950리터까지 늘어난다. 그리고 헤드룸은 1열이 995mm, 2열은 1,001mm로 이 역시 동급에서 가장 넉넉하다.

에스테이트는 수퍼브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2009년 이후 수퍼브 전체 판매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누적 판매는 20만대 이상이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안전 장비로는 DCC(Dynamic Chassis Control)와 스마트링크, 고속 인터넷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