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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외국인 결혼이주여성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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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4-25 11: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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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부산여성사회교육원과 함께 외국인 이주여성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오직렬 부사장(제조본부장)은 24일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의 부산 여성사회교육원을 방문하고 외국어강사 양성 과정 ‘톡(Talk), 플레이(Play),런(Learn)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르노삼성자동차가 후원하는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외국어강사 양성 과정이다. 외국어강사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필리핀, 일본, 중국 등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연1, 2회 가량, 1회평균 16회에서 20회의 수업과정으로 매회 3시간씩 진행된다.

양성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은마지막 모의수업과 실습과정을 통해 평가 받는다. 일정한 기준의 점수를 통과한 사람에 한해서 부산여성사회교육원의사회적기업 톡, 플레이, 런(Talk, Play, Learn)에서 외국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영어강사로 활동하고있는 필리핀인 김재은 선생님을 비롯해 총 20명의 외국어강사가 ‘톡, 플레이, 런 프로그램’ 교육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오직렬 부사장은“르노삼성자동차가 외국인 이주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되어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여성사회교육원은 지난 2008년 12월 사회적기업 톡, 플레이, 런을출범하고 결혼 이주여성 대상의 강사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국가 보조 지원이 중단되어 프로그램 운영에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해 11월 르노삼성자동차와 1사1사회적기업 협약 체결을 통해 1년5개월 만에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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