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올해의 SEMA 쇼에서 솔루스 제네시스 쿠페를 공개했다. 솔루스 제네시스 쿠페는 ARK 퍼포먼스와 공동 개발한 고성능 모델이다. 외관에서는 와이드 보디 킷이 특징이며, 펜더와 사이드 스커트도 새로 디자인했다.

공격적인 디자인의 보디 킷에는 트렁크 일체형 스포일러와 보닛의 벤트도 포함된다. 또 단조 알로이 휠과 니토 NT05 타이어는 외관을 완성하는 부분이다. 실내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카본 파이버 트림, AiM 스포트 MXG 디스플레이, 록포드 포스게이트 오디오 등으로 꾸몄다.

엔진은 3.8리터 람다 V6가 베이스다. 스트로크를 늘린 4리터 스트로커 킷을 통해 배기량을 4리터로 키웠으며, 피스톤과 커넥팅 로드, 캠샤프트도 모두 새로 개발했다. 그리고 로트렉스 수퍼차저와 워터/메탄올 인젝션을 적용해 최고 출력을 500마력 이상으로 높였다. 높은 출력에 맞게 ECU와 배기 시스템도 최적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