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가 2016년형 랜서를 공개했다. 2016년형 랜서는 안팎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옵션 패키지도 충실히 보강한 게 특징이다. 외관에서는 새 디자인의 그릴 및 LED 주간등, 안개등으로 차별화 된다. 그릴의 양은 이전보다 조금 줄었다.

가격은 기존 대비 200달러 오른 1만 7,595달러이다. 대신 기본 제공되는 편의 장비가 늘었다. ES 트림은 음성 인식과 자동 공조장치, 안개등, 알로이 휠, LED 주간등이 마련된다. 또 SE 트림은 AWD, SEL 패키지에는 가죽 시트와 레인 센싱 와이퍼 등이 기본이다. 스포츠 서스펜션과 대형 브레이크, 18인치 휠이 포함된 GT 버전도 나온다. GT에는 투톤 알로이 휠과 선루프, 스포일러가 기본이고,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CVT 중에서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