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9월 글로벌 판매 15.8% 상승한 18만 8,0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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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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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06 22:2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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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9월 글로벌 판매 대수는 18만 8,444대였다. 작년 동월 대비 15.8%가 상승한 것이며 역대 가장 높은 월간 판매이다. 3분기 판매는 47만 7,999대로 16.1%가 올랐다. 이 역시 역대 가장 높은 분기별 판매이다.
지난달에는 SUV 라인업의 판매가 특히 강세를 보였다. SUV 판매만 5만대 이상이었고, 새로 출시된 GLC와 GLE가 판매를 견인했다. 또 주력 시장인 중국은 53.2%, 미국 판매는 6.2%가 상승했다. 9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15.2% 상승한 137만 6,424대였다.
유럽의 올해 누적 판매는 11.1% 상승한 59만 3,716대였다. 이중 독일이 20만 1,203대로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의 중요 시장인 영국, 벨기에, 포르투갈, 스위스의 판매도 두 자리 수로 올랐다. 세단에서는 C 클래스가 돋보였다. C 클래스 세단과 왜건은 올해 들어 33만 2,329대가 팔렸고,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9.9%가 상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