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이 뉴 아스트라의 OPC 버전에는 1.6리터 터보 엔진을 적용할 전망이다. 기존의 2리터 터보에서 다운사이징되는 것이다. 오펠에 따르면 뉴 아스트라 OPC의 1.6리터 터보는 28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잡혀 있다.

새 엔진과 함께 서스펜션과 섀시도 보강한다. 우선 차체 중량은 100kg 이상 가벼워지고, 이와 함께 프런트 서스펜션에 적용된 하이퍼 스트럿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차체 중량이 가벼워지면서 하이퍼 스트럿도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차체 사이즈도 50mm 정도 줄어든다. 주요 경쟁 모델로는 포커스 ST, 르노 메간 RS, 308 GTi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