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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판매 급증으로 생산용량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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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5-11-27 06: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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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는 개발중인 차기 GLC의 생산을 핀란드 발메오토모티브(Valmet Automotive)에서 2017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판매 증가로 새로운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까지 포함한 확장의 일부이다. 발메오토모티브는 2013년부터 A클래스를 생산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는 판매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공장과 합작회사, 그리고 위탁생산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생산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물론 새로운 공장 건설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GLC 현행 모델은 독일 브레멘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수요급증으로 생산량을 늘릴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이 공장은 현재 3교대로풀 가동하고 있다. 오른쪽 핸들 사양의 추가 등으로 인해 수요가 더 늘 것으로 전망되어 생산 용량 증대가 불가피해졌다. GLK는 유럽 두 번째 시장인 영국시장에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메르세데스는 올 해 R클래스의 생산을 미국의 AM제너럴에게 위탁생산에 합의했다. 다임러 AG는 러시아 공장 건설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는 러시아 트럭 메이커 카마즈(Kamaz)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GAZ그룹과 합작사에서는 스프린터 밴을 생산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올 들어 10월까지 증가율이BMW와 아우디의 세 배가 넘는다. 같은 기간 메르세데스벤츠의 누계 판매는 15% 증가한 153만대. 이는 5.8% 증가해 156만대를판매한 BMW와 3.6% 증가해 149만대를 판매한 아우디 등의 증가세를 크게 앞지르는 것이다.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전체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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