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는 F1 세계 선수권 대회 2년 연속 챔피언 획득을 기념해 'A45 AMG 4MATIC'를 기반으로 한 특별 사양의 핫 해치 모델을 발표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로 키트와 리어 스포일러 등 전용 파츠로 차별화 되고 있으며, 인테리어는 블랙을 기반으로 에어 벤트 링과 시트 벨트, 스티치 등 각 부분에 AMG 페트로나스 F1팀의 색상이기도 한 페트롤 그린으로 꾸며져 있다. 센터 콘솔에는 특별 모델만의 배지가 장착된다. 또한 19인치 대구경 휠과 'AMG 다이나믹 패키지 플러스' 'AMG 익스클루시브 패키지'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엔진은 381마력의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가격은 65,400 유로.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루이스 해밀턴이 세계 챔피언에 올랐고 니코 로즈버그가 2위를 기록했다. 최근 최종전이 진행된 아부다비 GP에서는 로즈버그가 우승하고 루이스 해밀턴이 2위를 기록했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올해 총 19전 가운데 16승으로 시즌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