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터보 기반 클린디젤과 가솔린 다운사이징 열풍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2-05 11:31:52

본문

지난해 자동차 업계를 뜨겁게 달군 ‘다운사이징’ 열풍이 2016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쏘나타, K5등의 주력 세단 및 투싼, 스포티지 등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에 배기량은 낮추고 연비는 끌어올린 다운사이징 모델을 함께 출시해 전체 판매 증가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플래그십 세단으로는 최초로 제네시스 EQ900에도 다운사이징 전략을 도입해 3.3리터 터보 모델을 출시했다. 이렇듯, 최신 신형 터보를 통해 기름은 덜 먹으면서도 고연비를 실현할 수 있는 가솔린 다운사이징과 클린디젤 열풍이 뜨겁다.

 

d717cc51532f31268aebc89e35336372_1454639
    
현대차는 1.6터보 GDi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 Dual Clutch Transmission)를 장착한 ‘아반떼 스포츠’를 내달 20일경 국내에 출시할 전망이다. 엔진은 앞서 쏘나타 1.6터보 모델에 탑재된 1.6터보 GDi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80마력에 최대토크 27.0kg·m, 복합연비 13.4km/ℓ의 성능을 갖췄다. ‘아반떼 스포츠’의 자세한 재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쏘나타 보다 공차 중량이 약 170kg 가벼워 연료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d717cc51532f31268aebc89e35336372_1454639
 
렉서스는 올해 초 터보 레이싱 쿠페 ‘RC200t’를 출시하며 고성능 터보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첫 터보 모델인 ‘NX200’을 시작으로 엔트리 세단IS의 고성능 버전인 ‘IS200t’를 선보였으며 올해 ‘RC200t F Sport’를 새롭게 추가하며 ‘터보 삼총사’ 라인업을 갖췄다. 이들 고성능 터보 모델은 배기량을 낮추는 다운사이징 기술을 적용해 운전의 재미와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다운사이징 된 4기통 2.0L 터보차저 엔진은 배기량은 줄이면서 성능은 유지·보완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RC200t F Sport’의 경우 245마력(245㎰/5800rpm)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d717cc51532f31268aebc89e35336372_1454639
 
르노삼성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형 세단 SM6를 첫 공개, 1.6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이 주력이라고 밝혔다. SM6의 1.6가솔린 터보 엔진은 터보 직분사 방식으로, 닛산의 1.6리터 GDi 터보차저인 ‘MR190DDT’ 엔진을 장착했다. ‘MR190DDT’ 엔진은 GDi 기술과 터보차저 인터쿨러가 장착돼 연비 효율과 주행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저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