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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AG, 1분기 판매 실적 발표
전년 동기 대비 차량 인도수 10% 증가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4-14 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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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AG가 2016년도 1분기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대수는 55,9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한 수치이다. 차량 인도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마칸 시리즈의 판매 호조과 중국 시장에서의 차량 인도수 증가(23.5% 상승)가 꼽혔다. 

 

모델별로는 마칸이 총 21,576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 전년 동기 20%를 웃도는 성장률을 보였으며, 카이엔은 총 17,598대가 인도되어 약 8% 상승률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2도어 모델인 카이맨과 박스터 인도수 또한 두 자리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스터와 카이맨의 차량 인도수는 각 3,029대와 2,822대로 각각 23%와 27% 상승률을 기록했다. 911 모델의 경우 총 7,711대가 판매되었다. 

국가별로는 지난 1분기 중국에서 총 16,409대가 인도되어 단일 시장으로는 가장 강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12,238대)을 뛰어넘는 수치다. 유럽시장은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독일은 포르쉐가 저성장세를 보인 유일한 국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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