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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 디지털화 역량 강화 위해 새로운 자회사 ‘포르쉐 디지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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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5-30 1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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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디지털화 관련 자체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디지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포르쉐 감독이사회는 ‘포르쉐 디지털 유한회사(Porsche Digital GmbH.)’의 설립을 승인했다. 또한, 포르쉐는 새 자회사의 대표이사(Managing Director)로 미국의 IT 컨설팅 전문업체 가트너(Gartner)를 떠나 최근 포르쉐에 합류한 틸로 코슬로브스키(Thilo Koslowski)를 임명했다. 틸로 코슬로브스키 대표는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인터넷 및 기술 부문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포르쉐 디지털 본사는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에 위치할 예정이며, 그 밖의 다른 시설들은 독일 베를린, 미국 실리콘밸리 및 중국 등에 설립예정이다. 

볼프강 포르쉐(Dr Wolfgang Porsche) 감독 이사회 회장은 “자동차 산업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포르쉐 디지털은 브랜드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의 혁신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포르쉐의 전통적인 정신에 새로운 기술 혁신을 접목시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포르쉐AG 회장은 새로운 자회사 설립에 대해 “포르쉐가 미래 디지털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거쳐야 할 수순”이라고 전하며, 포르쉐의 디지털화는 제품, 고객, 기업 등 세가지 관점으로 나눠진다고 밝혔다.

포르쉐 디지털은 전세계 기업들의 혁신에 대한 잠재성을 인식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창구 역할도 할 예정으로, 특히 연결성 및 스마트 모빌리티, 자율 주행차 부문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포르쉐가 추진 중인 디지털 변혁의 일환으로 적합한 파트너사와 장기적 협력 관계를 맺고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벤처 캐피탈 펀드 및 스타트업에 대한 지분 보유를 통해 고성장 혁신 기업과 혁신 인력, 신기술 등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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