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

BMW가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가치 있는 글로벌 브랜드를 차지했다. BMW는 토요타를 제치고 밀워드 브라운의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선정된 것. 토요타는 BMW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밀워드 브라운은 BMW가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평가했다. BMW는 지난 2010년에도 1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2006~2009년, 2011년에는 토요타가 1위를 지켰다. 토요타의 경우 작년에 연달아 터진 악재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게 결정적 이유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기대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으며 올해는 다시 GM을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혼다와 닛산, 렉서스도 모두 10위 안에 랭크되는 저력을 보였다. 독일 브랜드는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모두 작년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현대는 한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했다. 전체 1위는 애플, 2위는 IBM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