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펜하우젠 본사 공장에서는 2015년 911 부분 변경 모델, 2016년 봄에는 718 박스터의 생산을 시작했다. 6월에는 718 카이맨의 생산도 시작했다. 이에 따라 8월 중순을 기해 폭스바겐 오스나브리크 공장의 카이맨 생산을 종료하게 된다. 이로서 포르쉐의 2도어 스포츠카 생산은 모두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하게 된다.

포르쉐의 2도어 스포츠카가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은 동 공장의 75년 역사에 있어 획기적인 일로 여겨지고 있다. 포르쉐는 8월 말까지 하루 약 240대로 지금보다 9% 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