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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의 새 모델,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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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05 0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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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650S의 후속 모델을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 모델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탄소섬유로 제작한 2세대 모노케이지(Monocage) II 터브를 사용해 제작하게 된다. 코드네임 P14라는 이름의 이 모델은 720S라는 이름을 갖게 되며, 맥라렌에 따르면 차량 무게가 650S보다 18kg 가벼운 1,283kg에 불과할 것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경량화가 가능한 것은 새로 제작한 2세대 모노케이지 II 터브 덕분이다. 경량화 뿐만 아니라 무게 중심도 650S보다 낮아지며, 실내 공간이 넓어지고 창문 높이를 낮추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접근성이 향상된다. 또한 맥라렌은 카본 차체를 노출시키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비치는 모노케이지’ 옵션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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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의 CEO인 마이크 플레위트는 “수퍼 시리즈는 맥라렌 사업의 핵심이며 극단적은 퍼포먼스, 수제작의 고급스러움, 운전자와의 조화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맥라렌이 제품군을 교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새로운 수퍼 시리즈는 맥라렌의 선구자 정신에 충실히 입각하여 제작된다. 이는 브랜드와 수퍼카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도약이다”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소문에 따르면 720S는 이름 그대로 최고출력 720마력을 발휘하는 최신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며, 맥라렌 P1과 조작성이 유사한 하드코어 ‘트랙’ 모드가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트랙’ 모드를 선택하면 계기반에는 회전계와 현재 기어 단수, 오일과 냉각수 온도, 타이어 압력만이 표시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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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로 제작하는 720S는 트랙을 주행하는 P1만큼 빨라지며며, 이를 통해 맥라렌의 진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은 것은 제네바 모터쇼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그 전에 공개될 것으로 추정되는 공식 이미지를 기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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