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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 출시 공식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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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10 02: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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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자국 내 공장을 포기하고 멕시코로 공장을 옮긴다는 소문에 시달려 왔고,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의 공격을 받기까지 했다. 그러나 포드는 이에 반발하면서 자국 내 공장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그리고 이 소문의 실체인 포드 브롱코와 북미 버전 레인저의 출시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포드 미국 지사의 사장인 조 힌리치(Joe Hinrichs)는 “포드는 고객의 소리를 분명하게 듣고 있으며,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으면서도 운전의 재미가 있는 자동차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레인저는 저렴하면서도 기능적이고 견고하며 기동성이 풍부한 픽업 트럭을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다. 브롱코는 도심과 교외를 넘나들며 스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중형 크기의 4륜구동 자동차이며, 제작에 있어 타협을 두지 않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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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코의 등장은 2020년, 레인저의 등장은 2019년으로 정해졌다. 두 모델 모두 미시건 주 웨인에 있는 포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포드는 공장 내 근로자들의 고용을 보장할 계획이다. 고용이 보장되려면 브롱코와 레인저가 그만큼 많이 판매되어야 하지만, 포드는 판매에 자신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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