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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준중형 라인업 확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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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11 01: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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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GLA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그리고 현재의 소형, 준중형 라인업을 좀 더 강화할 예정이며, 모델을 8가지로 확장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형과 준중형 라인업에 새로 추가될 모델은 소문의 4도어 세단이 유력하다. 이 세단은 아우디 A3에 대항하기 위해 제작되며 CLA와 C 클래스 사이에 위치한다고 한다. 또 다른 후보 모델은 SUV로 GLA보다 좀 더 크게 제작될 예정이며 아우디 Q3에 대항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모델은 5인승과 7인승을 모두 제작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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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는 현재 A클래스, B클래스, CLA, CLA 슈팅브레이크, GLA를 판매하면서 소형과 준중형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디터 제체 회장은 메르세데스가 2012년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2 백만 대 이상의 소형차를 판매했으며, 미국에서 메르세데스를 처음 고객하는 사람들이 소형 모델을 고르는 일이 많다고 한다. 또한 유럽 시장에서도 A 클래스를 선택하는 고객들의 평균 연령이 2011년과 비교해서 13세 이상 젊어졌다고 한다.

 

메르세데스의 차세대 소형 모델은 기존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한 MFA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영국의 모 잡지에 따르면 새로 제작하는 모델들은 디자인을 조금씩 달리 해 시각적인 차별화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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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이사회의 일원이자 한때 메르세데스 코리아에서 일했던 브리타 제에거(Britta Seeger)는 “소형차 시장에서의 메르세데스의 성공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를 위해 현재의 5개 제품군에서 매력적인 모델들을 추가해 8개로 제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새 플랫폼은 기존 플랫폼보다 강성을 높이고 경량화 시킬 예정이며, 3기통과 4기통 엔진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하게 된다. 더불어 다양한 휠베이스와 트랙 폭을 지원한다. 새로 제작하는 4도어 세단 모델은 올해 4월 개최되는 상하이 모터쇼에 컨셉트 모델로 모습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으며, 신형 SUV는 GLB라고 명명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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