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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16년 판매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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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11 03: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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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아직까지 수퍼카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판매를 기대할 수 있는 제조사는 아니지만, 폭스바겐 그룹 인수 이후 매년 판매량을 조금씩 늘려왔다. 그리고 2016에도 판매량이 증가해 한 해 동안 총 3,457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이는 2015년에 비해 7% 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성장 곡선이 약간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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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이로써 창립 이래 최초로 년간 3,400대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람보르기니는 라인업에 우란칸과 아벤타도르 단 두 개의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라칸은 2,353대, 아벤타도르는 1,104 대를 판매했다. 지금까지 생산한 아벤타도르는 6,000 대가 넘는다. 람보르기니는 미국에서만 1,041대를 판매했고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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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폭스바겐 그룹이 람보르기니를 인수할 때만 해도 람보르기니는 1년에 수백 대의 자동차만을 생산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2003년에 연간 생산량이 1,000 대로 증가했고, 2006년에는 2,000 대를 넘어섰다. 2009년에 일시적으로 하락하긴 했으나, 2014년에는 2,530대를 판매하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7년의 람보르기니 판매량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 모델인 SUV 우르스가 라인업에 추가될 것이기 때문이다. 람보르기니는 이로 인해 매출이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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