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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지난 해 글로벌 시장서 역대 최대 실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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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13 10: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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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해 역대 최대 글로벌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2016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3,457대를 판매한 람보르기니는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3,400대를 돌파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2016년 람보르기니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해냈다. 지난 해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하면서 꾸준히 핵심 사업 목표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이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제품, 판매 전략의 우수성 및 지속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현재 슈퍼 스포츠카 제품 라인에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 번째 모델 라인 추가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등 전사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성과는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전세계 50개국 135개 딜러사들을 통한 글로벌 판매량은 2015년 3,245대에서 2016년 3,457대로 증가해 1년 만에 약  7% 증가했다. 또한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 6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2010년 대비 2.6배 이상 성장했다.

 

주요 3개 시장인 아태,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미주 지역은 균형 잡힌 판매 실적을 보였으며, 각 지역의 판매량은 글로벌 판매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세 지역 모두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단일 시장으로는 미국이 1,041대를 판매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일본, 영국, 독일, 캐나다, 중동,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V10 모델 판매 실적은 우라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람보르기니 V10 모델 판매 역사상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2,353대(2015년 총 2,242대)의 우라칸 쿠페 및 스파이더가 판매됐다.

 

V12모델 아벤타도르는 2015년 1,003대에서 2016년 1,104대로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2016년 12월에는 6,000번째 아벤타도르가 생산됐다.

 

2016년 신차 출시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쿠페가 최초 공개된 후, 람보르기니는 센테나리오의 오픈카 버전인 센테나리오 로드스터를 같은 해 8월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에서 공개했다. 센테나리오 쿠페 및 로드스터는 각각 20대만이 생산되어 2017년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람보르기니의 창립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2016년 초 람보르기니가 선보인 또 다른 모델인 우라칸 아비오 스페셜 시리즈는 250대 한정판 모델로, 지난 해 여름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됐다.

 

2016년 6월,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 미우라 오마주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의 모든 V12 슈퍼 스포츠카 모델들의 전신으로 일컬어지는 미우라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현재 50대의 한정판 아벤타도르가 제작되고 있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2016년 11월, LA 오토쇼에서 후륜구동 모델인 우라칸 RWD 스파이더를 출시했다.

 

2016년 12월, 람보르기니는 신모델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를 공개했다. 새로운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과 한층 개선된 서스펜션을 특징으로 하는 아벤타도르 S는 최신 사륜스티어링 시스템을 장착, 최대 740마력의 향상된 파워와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아벤타도르 S는 기존 람보르기니 라인업을 집대성한 모델이자, V12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기준을 정의하는 모델이다.

 

2016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담당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또한 경기 규모 및 내용 측면에서 새로운 성공을 거뒀다.

 

아시아, 유럽, 미주 세 대륙에서 개최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는 평균 80회 이상의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경기를 개최했으며, 참가 선수는 2015년 대비 150명 증가했다. 2017년 초에는 중동 시리즈가 신규 개최될 예정이며, 개최지는 아부다비와 두바이다.

 

람보르기니 GT3 시리즈에는 전세계 람보르기니 고객들로 구성된 팀에서 40대 이상의 차량이 참가, 폴 포지션 22회, 종합 경기 승리 18회 끝에 총 52회 시상대에 올랐다. 람보르기니 팀은 GT 아시아 시리즈와 인터내셔널 GT 오픈 2016 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람보르기니, 2018년 세 번째 제품 라인으로 새로운 시대 준비
2018년 출시 예정인 람보르기니 SUV 모델 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모델 라인으로, 람보르기니에게 추가적인 성장 기회 및 공장 생산성 증가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에 설립 중인 새로운 생산 시설은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미우라 탄생 50주년
2016년은 미우라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했다. 람보르기니는 차량 복원 담당 부서인 람보르기니 폴로스토리코(PoloStorico)를 통해 클래식 모델을 복원 및 인증하는 람보르기니의 전문 기술 능력을 입증했다. 연중 개최된 행사로는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 살롱 프리베, 빌라 데스테, 페블 비치, 아멜리아 아일랜드, 스위스 등지에서 열린 국제 콩쿠르 델레강스(Concours D’Elegance)가 있었으며, 6월에는 이탈리아 투어가 개최되어 전세계 20대의 미우라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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