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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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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19 0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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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대표 포니카인 머스탱이 출시된 지 2년 6개월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헤드램프와 재설계된 프론트 범퍼, 기존 모델보다 더 넓어진 프론트 그릴과 높이가 20mm 낮아진 보닛을 적용하고 있다. 후면에서는 C자 형태의 테일램프 클러스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GT 모델의 경우 트렁크 상단에 작은 리어윙이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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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라인업에 존재했던 3.7L V6 엔진을 버렸다는 것이다 그 대신 기존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5.0L V8 엔진 라인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V8 엔진에는 새로 제작한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할 수 있으며, 이 변속기는 기존 6단 변속기보다 빠른 변속과 응답시간을 제공한다. 수동변속기도 트윈 디스크 클러치와 이중 질량 플라이휠을 적용해 출력을 손실 없이 바퀴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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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엔진도 직접 분사를 적용하고 포트 퓨엘 인젝션을 통해 기존 엔진보다 출력을 높이면서도 연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다듬었다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2.3L 에코부스트 엔진도 토크가 높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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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증강 뿐 아니라 서스펜션에도 개량이 가해졌다. 새로운 쇼크 업쇼버를 적용한 것은 물론 리어 서스펜션에 새로운 교차 축 조인트를 적용해 강성을 높였으며, 새로 제작한 스테빌라이저를 적용해 핸들링 특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개량했다. 옵션으로 마그네라이드(MagneRide) 어댑티브 댐퍼가 처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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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기존 아날로그 게이지 대신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했고, 모드에 따라 3개의 다른 화면을 제공한다. 능동 배기 밸브 시스템을 적용해 배기음을 운전자가 조정할 수 있으며, 보행자 감지가 가능한 충돌 방지 어시스트, 거리 감지, 차선 이탈 방지, 운전자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전자장비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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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재질을 기존 모델보다 좀 더 부드러운 플라스틱을 적용해 ‘손이 닿는 곳’의 촉감을 개선했다. 센터 콘솔에는 패딩 처리를 거친 무릎 볼스터를 적용했고, 도어 손잡이와 링, 베젤은 알루미늄으로 마감했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보다 좀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실내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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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해 가을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그 전에 자세한 스펙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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