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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국 내 추가 투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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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19 07: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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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미국 내 공장에 새로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멕시코에서의 부품 생산의 일부를 미국으로 이관할 방침을 발표했다. 지난해 발표한 29억 달러의 투자 계획와 함께 추가로 진행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15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설명이다.

 

GM은 지금까지 멕시코에서 차세대 풀 사이즈 픽업 트럭 용 차축 생산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를 미시간 공장으로 이관함으로써 미국 내에서 450명의 고용을 더 창출한다고 전했다. 차축생산은 지금까지 미국 자동차 부품 업체인 아메리칸 액슬 앤드 매뉴팩쳐링 홀딩스 (AXL.N )가 생산하고 있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3일 GM이 멕시코에서 '쉐보레 크루즈'를 생산하고 있음을 비판하고 이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경고를 했었다.

 

GM의 대변인은 향후 2~3년 동안 새로운 투자와 생산 이관을 통해 미국에서 7000명의 고용창출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7000명에는 차축 생산 450명과 10억 달러의 추가 투자에 의해 창출되는 1500명 외에도 엔지니어링과 최신 기술, GM 파이낸셜 위한 5000명 이상 고용이 포함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17일, GM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노력으로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자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다. 

 

GM은 미국 공장에 대한 투자와 신규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지만, 정리해고 또한 발표할 계획이다. 향후 몇 달 동안 미국 내 공장에서 약 3300명의 직원을 해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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