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네바쇼 – 미쓰비시 신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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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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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4 23:3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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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미쓰비시가 최근에 개발하고 있는 컴팩트 SUV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만으로도 대략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루프 라인과 테일램프는 미쓰비시 XR-PHEV II 컨셉트에서 응용했고 프론트 엔드 역시 미쓰비시의 최신 디자인 코드를 적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쓰비시는 신형 SUV를 통해 닛산 캐시카이와 경쟁할 예정이다. 이름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클립스’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플랫폼은 아웃랜더의 플랫폼을 소형화해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쓰비시의 S-AWC 4륜구동 시스템과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도 적용된다.
현재까지 짐작되는 엔진 라인업은 두 개로, 1.5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2.2L 디젤 엔진이다. 각각 CVT 또는 6단 변속기를 조합하고 전륜구동과 4륜구동을 모두 지원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형식의 파워트레인, 예를 들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은 나중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정보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