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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르스, 상하이 모터쇼에 등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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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09 02: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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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SUV인 우르스의 양산 버전이 4월말에 개최되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며칠 전 람보르기니의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 리가 4월부터 우르스가 람보르기니 공잔에서 양산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와 같은 스케쥴에 맞추어 양산 버전이 공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시장의 규모를 생각하면 사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람보르기니는 2012년에도 우르스 컨셉트를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한 적이 있다. 중국 시장이 판매량 성장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만큼 중국 모터쇼에 등장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도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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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스가 컨셉트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애초에 테스트 모델도 우르스의 디자인을 적용한 버전이 아니라 아우디 Q7의 디자인을 유지한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디자인을 알기 어렵다. 단지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현재 디자인 코드가 유지될 것이라는 이야기만 있을 뿐이다.

 

우르스에 4.0L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확인된 사항이다. 이 엔진이 단독으로 적용될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포함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기존의 람보르기니 모델에 적용되었던 자연흡기 엔진의 전통은 완벽하게 깨지게 되었다. 사실 SUV 라인업을 다시 부활시킨 것 자체가 전통이 깨진 것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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