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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글로벌 판매, 6.8% 증가한 16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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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13 06: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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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1월 글로벌 신차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BMW, MINI, 롤스로이스 3개 브랜드의 총 판매 대수는 1월의 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16만 3,288대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하면서 1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브랜드 별로는 BMW가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한 14만 3,553대로 13개월 연속 증가했다. MINI는 3.7% 증가한 1만 9,563대로 2개월 만에 증가했으며, 롤스로이스는 172대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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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전체의 1월 시장별 실적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가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한 6만 6,719대가 판매되었다. 중국은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한 5만 1,345 대가 판매되었으며, 북미는 1월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2만 6,940대가 판매되어 회복세로 전환했다. 유럽은 6만 3,915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1월 BMW 브랜드 실적은 세단부문에서 신형 '7 시리즈'가 4,403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했다. '3 시리즈'는 6.3% 증가한 2만 8,684대, SAV (스포츠 액티비티 비클) 부문에서는 신형 'X1'이 전년 동월 대비 40.2% 증가한 2만 59대로 크게 증가했다.

 

BMW 그룹의 2016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6년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한 236만 7,603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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