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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미 대통령에게 연비 규제 완화 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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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13 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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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18개사는 지난 10일 오바마 정부를 통해 강화된 자동차 연비 규제와 관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결정을 재검토하도록 요청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오바마 정부는 자동차 회사에 대해 2025년까지 자동차의 평균 연비를 현재의 약 2배인, 1갤런으로 54.5마일을 주행할 수 있도록 개선 할 것을 의무화하는 규칙을 제정했다. 반면 자동차 업계는 비용 상승으로 인해 이러한 규제를 따르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었다.

 

EPA는 연비 규제를 심사하는 기관으로 2022~25년형 차량의 연비 기준을 수정해야 하는지 에 대한 여부를 2018년 4월까지 결정하기 되어 있었다. 하지만, 정권 교체 전 이러한 결정 시한을 앞당겨 초기 목표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GM과 토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연비 규제 강화로 인해 수십만 또는 백만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고 전하며 EPA의 결정을 재검토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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