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는 2월 개최되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SUV인 '이클립스 크로스'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클립스는 1989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된 미쓰비시의 2도어 쿠페의 차명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미쓰비시의 신형 SUV는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미쓰비시를 대표하는 쿠페인 '이클립스'와 크로스 오버의 약자인 '크로스'를 조합한 차명으로 공개된다. 이클립스는 '일식'을 뜻하는 단어로, 미쓰비시는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아름답고, 선명한 레드 컬러의 이미지를 반영하고자 '이클립스 크로스'라는 차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