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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1월 글로벌 신차 판매 0.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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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23 2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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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1월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약 2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해 6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시장 별로는 주력 시장인 미국이 회복세를 보였다. 1월 미국 실적은 4,6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모델 별로는 SUV인 '마칸'이 1960대로 가장 많이 판매 되었다. 전년 동월 대비 33.4%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카이엔'은 1,35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전년 실적보다 감소했다. 한편, '박스터'와 '케이맨'이 총 443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하며 6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911'시리즈는 81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파나메라'는 35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89.6% 감소했다. 신차 출시가 얼마 남지않은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의 2016년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23만 7,800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6% 증가해 6년 연속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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