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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수석 디자이너 '시로 나카무라'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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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3-15 1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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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카이, GT-R, 350Z, 주크, 리프 등을 디자인한 닛산의 수석 디자이너 시로 나카무라가 3월 31일자로 퇴임한다. 인피니티의 알폰스 알바이자(Alfonso Albaisa) 수석 디자이너가 그 후임을 맡게 되고, 인피니티의 수석 디자이너에는 BMW의 카림 하비브(Karim Habib)가 자리를 옮게 맡게 되었다.

 

시로 나카무라는 GT-R, 350Z, 주크, 리프 등 닛산의 디자인을 이끈 인물로 17년간의 닛산 수석 디자이너에서 물러나 퇴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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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나카무라는 카를로스 곤이 1999년 이스즈에서 닛산으로 영입한 인물로, 당시 도산 위기에 처해 있던 닛산의 디자인을 재건한 인물이기도하다. 특히 크로스오버 장르의 흥행을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한 최근에는 닷선 브랜드의 디자인과 인피니티의 디자인을 주로 다뤄왔다. 후임으로는 미국인인 알폰소 알바이자(52)가 취임한다. 2013년 인피니티에 입사한 그는 QX30, QX50, Q80 인스피레이션의 디자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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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이자가 인피니티에서 닛산의 글로벌 디자인 담당으로 이동함에 따라 공석이 된 인피니티의 디자인 총괄은 올해 2월까지 BMW의 디자인 부문을 총괄해 온 카림 하비브 (46)가 맡게 되었다. 카림 하비브의 갑작스러운  BMW 퇴사 소식에 폭스바겐 이적에 대한 루머도 있었지만, 결국 인피니티의 디자인 총괄 자리를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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