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은 2017년 1분기 (1~3월)의 영업 이익을 발표했다.  분기 영업 이익은 약 44억 유로 (한화 5조 1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률기록했다.

큰 폭의 영업 이익 증가의 원인은 주력 브랜드인 폭스바겐의 판매가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분기 폭스바겐 브랜드의 영업 이익은 약 90억 유로로, 전년 동기의 7300 만 유로에서 크게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신형 '티구안'의 판매가 증가했으며, 서유럽시장의 판매 실적 개선이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