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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더 뉴 크로스 컨트리’ 국내 제작 광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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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4-27 09: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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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4월 1일부터 국내에 송출하고 있는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의 광고 캠페인이 소비자와 네티즌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김혜수와 함께 제작한 이번 광고는 “내가 꿈꿔온 삶, 바로 지금” 이라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잘 담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의 자동차 광고가 성능이나 기능에 초점을 둔 것과는 달리, 볼보자동차는 삶과 라이프 스타일을 이야기한다.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러(Swedish Lifestyler)’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건 크로스 컨트리는 일을 떠나, 여가 활동 등 내가 원했던 라이프 스타일을 지금 당장 즐기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크로스 컨트리는 도심 속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모두에 적합한 라이프스타일 자동차를 지향한다. 일과 여가의 균형을 중시하는 스웨덴 사람들은 거친 환경에서 잘 달리면서도, 일상과 레저 모두에 적합한 전천후 자동차를 원했다. 볼보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세단과 SUV의 장점만을 결합해 새로운 자동차를 탄생시킨 것이 바로 ‘크로스 컨트리’이다.
 
배우 김혜수의 페르소나도 크게 한 몫 했다. 화려한 배우의 삶을 뒤로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인간 김혜수의 모습이 진솔하게 표현됐다는 점에서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실제로, 김혜수는 진정성이 담긴 광고 제작을 위해 사전 기획단계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사진 애호가로 알려진 김혜수답게 카메라 촬영 장면을 담는 것 등을 직접 제안했고, 손수 드라이빙 실력을 선보이며 주행 장면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번 광고 촬영은 부산 광안대교와 제주도 한라산과 용눈이 오름 등 국내의 도심과 자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에서 진행했다. 특히, 볼보자동차의 스웨디시 럭셔리와 서정적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매직 아워(해 뜰 무렵과 해질 무렵)’에 중점적으로 촬영이 이뤄졌다. 또, 역동적인 주행씬을 위해 국내 2대 밖에 없는 ‘러시안 암 카’(Russian Arm Car, 움직이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촬영이 가능한 특수 촬영 장비)를 동원하기도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상무는 광고캠페인이 호응을 얻고 있는 배경으로 가족 중심의 여가와 레저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는 트렌드를 꼽았다. 그는 “도심과 험로 모두에 적합한 멀티 플레이어 ‘크로스 컨트리’만의 매력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 21일 국내 첫 선을 보인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는 예약 판매 개시 한 달 만에 120대 이상 계약이 성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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