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1.0 에코부스트, 2012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수상

포드의 1.0 에코부스트가 2012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포드가 올해의 엔진 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최근의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하듯 포드의 3기통 1.0 에코부스트에 가장 많은 표가 쏟아졌다.

1.0 에코부스트는 이와 함께 베스트 뉴 엔진과 1리터 이하 클래스에도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현재는 포커스를 비롯해 C-맥스와 B-맥스 등에 탑재되고 있다. 무제한 급에서는 페라리의 570마력 4.5리터 V8이 차지했으며 올해도 독일 브랜드가 가장 많은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BMW의 경우 3~4리터와 2.5~3리터, 1.8~2리터, 1.4~18리터 클래스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는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열렸으며 총 12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